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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강릉]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 청국장

by 멍선생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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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봄, 속초여행 2일차.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할 장소이다.

아침겸 점심을 먹은 관계로 저녁을 조금 이른시간에 먹었다.

할머니집이 초당임에도 불구하고 여길 와봤던 기억이 없는 듯 하다.

 

동화가든 위치는 여기! 순두부젤라또를 먹은 곳과 멀지 않다. 걸어서 3분거리정도..

 

길에서 본 모습니다.

들어가는 길에는 차단기가 없고, 나오는 길에는 차단기가 있다.

어렸을적에 지나다닐때 주차장이 자갈밭이었던거같은데,, 기억의 왜곡인가 ㅎ

간판은 하얀색으로 되어있다.

잘 보고 찾아 들어가면 된다. 원조짬순과 안송자청국장을 판다고 적혀있다.

 

주차장은 넉넉하다. 20대 이상 주차할 수 있어보인다.

주차장 한쪽 구석에는 외딴 건물이 하나 있는데, 여기는 화장실이다.

단점이 하나있는데, 남자화장실 들어가는 길에 흡연장소가 있어서 담배냄새가 심하다..

 

[강릉 동화가든 본점] 이라고 간판이 적혀있다.

왼쪽 건물은 아마 두부를 만드는 공장느낌. 오른쪽에 적벽돌 2층집이 식당이다.

 

할머니집 주변이었어도 동화가든이 왜 생각이 안났나 했더니,

동화가든 이란 이름의 간판은 눈에 잘 안띄고 작았다.

대신 [원조짬순-안송자 청국장]간판이 눈에 잘 들어온다.

식당 앞에는 [카페동화]가 있다. 여기에도 순두부젤라또를 팔고 있었다.

우리의 목적은 식사이므로 카페는 패스..

 

식당과 카페 사이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있다.

아직 브레이크타임인데도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브레이크타임이라도 꼭 대기표를 뽑고 기다려야한다!!!
(멍선생은 브레이크 타임이라 대기표를 안뽑아도 되는줄 알았다...)

오픈 대기중에 화단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찍어도, 옆에서 부스럭대도 아랑곳하지않고 잠을 잘잔다..ㅋ

 

입구에 있는 브레이크타임 및 영업마감 안내 입간판.

이런 정보는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4~5시는 브레이크타임이고, 대기는 카페2층이나 마당(?)에서 대기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다만 재료소진이 되면 영업을 마감하기도 하나보다.

 

대기중에 살짝 입구를 보았다.

입구에 수많은 싸인을 보아선 확실히 맛집임이 들림없어보인다.

 

드디어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순서가 되어서 들어왔다.

대기를 조금 더 빨리 걸어놨으면 더 빨리 들어올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오랜 기다림 없이 오픈하자마자 얼마 안되서 들어왔다.

벽에는 원조짬순 간판과 그옆에 맛있는녀석들이 다녀간.. 제대로 안찍었네;;

 

우리가시킨건 청국장과 짬뽕순두부.

청국장을 시키면 이런 상차림이 나온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순두부도 따로 준다.

 

청국장과 짬뽕순두부 비쥬얼을 한번 보자.

따끈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먹음직스럽다.

짬뽕순두부는 짬뽕국물에 순두부가 들어간 그런 요리이다.

얼큰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사람들은 두부 반모나 한모 꼭 시켜먹었는데 우린 왜 안시켜먹었을까.

다음에 가면 꼭 시켜먹어야겠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길에서 보이는 간판 뒤에 안녕히가십시오 인삿말이 적혀있었다.

 

강릉 초당을 그렇게 자주가면서 순두부는 드물게 먹은 것 같다.

자주 가는 곳에도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여태까지 몰랐던게 신기하다.

 

-- 방문 후기

- 브레이크타임에 도착해도 꼭 대기를 걸어놔야 함.

- 짬뽕순두부, 청국장 모두 맛있음

- 포장 가능 (짬뽕 순두부는 그릇 쨰 포장, 청국장은 내가 요리를 해야되는 정말 그 청국장을 줌)

- 밑반찬은 청국장을 시키면 주로 나옴

- 오후 4~5시에 브레이크타임

- 카페2층이나 마당(?)에서 대기

-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7시

- 재료소진으로 영업 마감 가능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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