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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제주도] 제주 세화 튀김 맛집, 말이

by 멍선생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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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3일차.

마지막 날인 만큼 야식으로 달려보자.

세화에 커다란 김말이가 있단 소리를 듣고 피자를 먹으면서 열심히 찾아보았다.

사실 저녁으로 먹은 피잣집에서 맥주만 팔았어도 찾진 않았을 텐데,, 

급 튀김류가 먹고싶어서 찾다보니 나왔다.

 

위치는 여기.

 

세화 5일장에서 세화리 사무소쪽으로 걸어가면 5분도 안되서 나온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한 동네.

분위기 있어보이는 술집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노란색 간판이 보인다.

 

들어가기 전에 야외 테이블을 찍어보았다.

왜 흔들렸을까,,ㅎㅎ

코로나도 없고, 평일도 아니었으면 야외에 손님이 많았을 것 같다.

 

 

제주도가 휴양지이다 보니, 월화수 이쯤에 쉬는 곳들이 많아서 걱정을 하면서 찾아왔다.

다행이도 매주 일요일이 휴무라고 한다.

 

메뉴판을 보자. 각종 튀김이 많다.

일단 처음온 곳이니깐 메인 메뉴인 김말이 모듬을 시켜보았다.

말고기 튀김 새우튀김 등등 많다.

 

입구 오른쪽으로 셀프바와 화장실 가는길이 있다.

왼쪽으론 홀이 있는데 세팀 정도 앉을 수 있어 보인다.

한팀이 앉아있어서 홀은 제대로 찍지 않았다.

 

주문을 하고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구경을 해보았다.

말고기가 들어가는게 주 요리라서 그런지, 말 그림도 많고, 이름도 '말'이 인  이곳.

 

매장 내에 화장실 가는길에 작은 선반이 있어서 구경해보았다.

제주도의 모든 해수욕장의 모래들을 모아왔다.

장소마다 굵기며 색이며 다 다른것이 신기하다.

 

모듬김말이를 한가득 들고 돌아가는길.

아 딱봐도 엄청 크다.

피자를 안먹었으면 저녁거리로 딱 좋을 것 같은 크기..

 

매번 제주에일을 먹다가 새로 보이는 아워에일을 먹어보았다.

정말 김말이가 크고 내용물도 많고 그래서 너무너무 배불렀다는 ...

 

 

-- 후기

- 두 사람에겐 저녁대용으로 가능할듯.

- 속이 꽉차있어서 맛있음

- 맥주안주로 딱 좋음

- 다음엔 꼬마도 좋아하는 새우튀김으로 도전. (다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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