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중대동 물빛공원 caf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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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집에 꼬마가 아파서 쓸 글목록이 쭉 밀렸다.

열도 잡히고 찡찡이도 끝나가는 듯 하니 하나씩 빨리 털어야지 ..ㅎ

무려 한달도 더 전에 멍선생 집 주변을 탐방하였다.

냥냥이가 휴가를 낸 날 나도 업무를 빠르게 마치고 외식을 하기로 하였던 날이었다.

꼬맹이와 냥냥이를 집 앞에서 후다닥 픽업하여 중대동 물빛공원 주변의 밥집으로 향했다.

사람이 붐비기 전에 식당을 갔더니... 장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를정도로 한산했지만,

그 덕에 조용하게 밥을 후다닥 먹고 나왔다. (역시나 밥집 사진은 안찍었..)

밥을 먹고 그냥 들어가긴 아까워서 물빛공원 주변의 카페를 들렸다.

냥냥이가 다녀온적이 있었는지 cafe H가 괜찮다 하여 방문!

위치는 중대동 물빛공원 주차장에서 시내쪽으로 아주 조오금만 움직이면 보인다. 주차장도 2~5대 정도 여유 있어 보인다.

2차선 도로옆에 작은 간판이 보인다.

입구에 LED 장식을 해놓아서 어두우면 눈에 잘 보일 것 같다.

영업시간은 06:00 ~ 22:00 . 엄청 아침부터 오픈한다. 브런치를 팔고 있어서 인 듯 하다.

매장은 꽤나 큰 편이다. 1층에 카운터와 몇 개의 테이블과 2층 테이블, 야외 테이블이 있다.

1층과 야외에는 손님이 있어서 테이블 사진을 찍지 않았다.

1층 층고는 제법 높았는데, 2층으로 가려면 계단을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유리컵으로 된 음료를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하기엔 약간 무섭다..

2층에는 온전히 테이블만 있는데, 조용하고 자리도 많고 좋다.

단체손님을 위한 파티션으로 구분된 공간도 있고, 탁자도 네모반듯한 탁자가 아니어서 뭔가 일률적인 느낌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화장실은 2층에서만 갈 수 있다.

계산대 옆으로는 빵도 직접 만들어서 팔고있다. 광주에 있는 카페는 거의 대부분 빵도 같이 하는 듯한 느낌이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온지라 집에서 다음날 꼬맹이를 먹일 빵과 멍선생과 냥냥이의 커피와 꼬마도 커피를 달라하여 꼬마커피(레몬차)를 샀다.

2층에서 창밖으로 중대물빛공원과 야외테이블이 보인다.

자갈로 되어있어서 꼬마가 돌놀이 하기에 굉장히 좋아라 할 것같아서 절대 데리고 나가보지 않았다.

야외테이블은 물빛공원과 연결되어 있는데, 산책하다가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게 해놓았다.

밖에 모기가있을 것 같아서? 창문열고 사진을 찍지 않았더니 카페 내부가 전부 유리에 반사되어 바보같은 사진을 찍어버렸다.ㅋㅋㅋㅋ.

꼬마몰래 물빛공원쪽 입구에서 찍어본 사진이다.

핸드드립, 베이커리, 브런치, 음료 를 판매하고있습니다~ 라고 써있다.

산책로가 좁은 틈에, 나무도 많아서 플랜카드로 해 놓은 안내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입구도 몰래(?) 내어놓은 것 처럼 작아서 눈에 잘 안띈다는 것이 흠이다.

한달만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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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과 잡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