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20 VOLT 카페

19년 6월 22일 ~ 6월 24일 춘천 방문 두번째 이야기

 

멍선생의 고향인 춘천에 집안일이 있어 들린 두번쨰 날 이야기

 

오전부터 냥냥이와 꼬마와 어무니와 함꼐 춘천에 핫(?)하다는 카페를 방문하였다.

춘천에 까페가 많이생겨서 어디가 어딘지..

고향사람인 나보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놀러다니는 외부인들이 더 잘아는 것 같다.

 

그 중 오늘은 220볼트 라는 카페다.

주변엔 조용한 주택들이 많아서, 산 속에 있어서, 이런곳에 카페가있어? 싶을 곳에 위치했다. 

 

주변이 온통 주택이라 조용조용 고요고요하게 들렸다 가야할 것 같은 분위기다.

종교시설처럼 생김

1층 주차장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내 뒤에는 주택이 있어서 민폐 끼칠뻔.

2층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대수가 몇 대 안된다.

 

총 3층인 건물인데, 1층에는 카운터와 빵 굽는 곳, 커피 볶는 곳이 있다.

물론 빵 굽는 곳과 커피 볶는 곳 사진 못찍음.ㅋ

1층 카운터

커피이름도 신기했는데, 볼트커피 와트커피... 전기먹은 것 같다

볼트커피가 고소한맛, 와트커피가 산미 .. 뭐랬더라....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밖에 안먹어서.. 모름)

 

1층 내려가는 계단

인테리어 곳곳이 크고 이뻤다. 회사앞에서 자주 가던 작은 카페와는 완전 느낌이 다름. 휴양지온 기분

 

2층에서 본 1층

3층도 있었는데, 3층에는 노키즈존이라 못갔다. (혼자 가도 될 법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포기)

 

콩가루 무슨 빵이 유명하다 했는데 마침 간 시간에는 나오질 않아서 있는 빵 몇개 줏어보았다.

 

음식사진 못찍는다고 냥냥이한테 혼남

수박쥬스 냠냠

컵은 요래 이쁜 컵을 주는데, 머그컵에 받을 수도 있다.

우리가 받은 컵은 테이크아웃 가능한 컵이다. 소재가 젓병소재랬나 여러번 재활용해서 써도 괜찮은 컵이다.

(그래서 커피값이 비싼건가)

 

해가 뜨거워서 밖에선 오래 있지 못했다.

풍경도 좋았는데 난 왜 안찍었을까. 아저씨가 되니 사진을 더 안찍는다

 

무튼 춘천에서 한 번은 가볼 만 한 곳이다.

집에서 멀어서 굳이 시간들여 갈까 의문이다.
(어무니만 아주마니들하고 한번 더 가시겠지?)

 

 

블로그한다 하니 어무니가 몇개 찍어보라 했지만

찍다보니 정말 파워블로거들은 존경받을만 하다.

앉아서 먹기 바쁜데 사진도 예쁘게 찍어야하다니.

 

솔찍 후기 끝.

 

전문 맛집 블로거가 아니라서 후기 같은거 아니다 그냥 방문기를 적었다

공들여 사진 찍기 귀찮다

꼬마가 있어서 여기저기 사진찍기는 사치라 한다. 아빠가 놀아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