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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18

[일상] 물생활 일지 - 10, 필터 청소 물생활 일지. (7월 말 - 2) 얼마전 풍선몰리를 한마리 보내고 영 신경이 쓰여서 필터청소를 하였다. 레인 바의 물도 약해지고, 물 나오는 곳에 이물질도 많은 것 같아서 처음 어항을 준비할 때가 언젠지 생각을 해보니, 한 3달 정도 지난 것 같아서,, 아쿠아가든에서 권장한 청소할 때가 딱 된 것 같다. 분해하는 사진을 안찍어서,,, 조립하는 사진을 역순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청소하는 것 부터 먼저 보자. 다 뜯어보니 필터가 물고기 밥에, 애들 배설물에,... 많이 오염된 것 같다. 스펀지만 물에 빨아쓰면 된다하여 흐르는 물에 쭉쭉 짜주자. 나머지 부품들 사이에 낀 배설물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칫솔로 사이사이 빼주었다. 이제 청소가 끝났으니 조립을 해보자. 본체에 여과기 스펀지를 넣어준다. 너무.. 2021. 8. 23.
[일상] 물생활 일지 - 9 물생활 일지. (7월 말) 7월 말. 날이 너무 더운 것 같다. 새로운 친구들인 풍선몰리들이 들어오고나서 1주 정도가 지났다. 1주 동안 적응도 잘하고 구피, 테트라, 새우들과 잘 지내는 듯 싶었는데,, 한마리가 아침까진 멀쩡하더니 갑자기 바닥에 뒹굴기 시작했다. 여과기 옆에 딱 붙어서 힘들게 있길래 느낌이 쎄해서 계속 지켜보았다. 혹시 예전에 용궁간 구피들 처럼 백점병이나 피부에 병이있나 가까이서 찍어보앗는데, 딱히 그래보이는건 없던거 같은데,, 조금 움직이더니 온도계 옆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몰리ㅜㅜ 너무 더운데 물온도를 잘 못맞춰준건지,,, 기존에 있던 구피, 테트라는 잘 있어서 별 걱정이 없었는데 왜이렇게 되었을까 의문이다. 결국 몇시간 버티지 못하고 이날 저녁 용궁으로 떠났다. 아이고 ,, ㅜ.. 2021. 8. 19.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8 초보 물생활 일지. (7월 중순) 7월 중순에 있는 꼬마 생일을 기념하여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왔다. 멍선생의 형수님이 꼬마의 생일선물로 풍선몰리 세마리를 모셔온 것이다. 호오.. 처음보는 물고긴데 찾아보니 구피랑 합사를 많이 하는 물고기인 듯 하다. 다 비슷비슷한 어종이라고,,ㅎㅎ 처음와서 구피와 내외하는 풍선몰리들,, 중간에 테트라는 왜 숨어있을까 ㅎ 슬슬 호기심이 생겼는지 구피 두마리가 다가온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풍선몰리 세마리를 넣어주고 몇 일동안은 서로 잘 지내는 듯 하다. 구피랑 테트라보다 월등히 밥을 많이 먹긴 하는데, 어항이 개체수에 비해 좀 작은 건아닌지 걱정이 되긴 한다 ㅎ 그와중에 잘 자라고 있는 개운죽들. 어디까지 자라려고 계속 나오는거니 ㅜ 새로운 물고기랑 다같이 다들 잘.. 2021. 8. 17.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7 초보 물생활 일지. (7월 초) 한동안 조용한 멍선생의 어항에 새우들 놀이터를 만들어주고자 마리모 네개를 넣어보았다. 수초에 잘 붙어서 놀고있긴했지만, 꼬마가 마리모가 귀엽다고 사서 넣자그래서 구매를 하게 된 것,.. 마리모를 넣자마자 관심을 보이는 새우님. 어떻게 넣다보니 두개씩 나뉘어져 버렸다. 어항 청소할 때 한군데 모아놔야겠다. 여과기 레인바 덕에 약간의 물살이 생기는 바람에 대충넣으면 마리모가 흘러흘러 가버린다. 잠시 어항 속 상황을 구경해보자. 돌을 붙잡고 운동하는 새우.. 점점 자라나는 개운죽 옆 기둥. 도대체 왜 저기서 잎이 나는지 모르겠다.. 두마리남은 구피 중 한마리. 암컷인가? 혼자 배가 빵빵하네.. 어항 한바퀴 구경하는 와중에 마리모로 접근중이 새우 한마리 발견! 테트라들은 너무 빨.. 2021. 8. 12.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6 초보 물생활 일지. (6월 말) 약 2주 전에 물고기를 용궁으로 보낸 이후로 조용하게 살고 있는 멍선생네 어항. 주기적으로 물생활 일지를 적어보고자 6월말의 상황을 찍어보았다. 한가로이 바닥을 탐색하는 새우들과 그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구피 한마리. 어느날 밥을 줬떠니 키가 벌써 큰 개운죽 잎사귀에 붙어버렸다. 근데 잎 밑에 저 다리들은 뭐지... 옆으로 돌아서 봤더니 새우가 거꾸로 매달려있다.. 어느덧 많이 커버린 새우들. 어딜 숨어도 하눈에 딱 보인다. 개운죽 잎 뒤에 숨는건 좀 오바 아니니 .. ㅎㅎ 개운죽들도 화분에서 어항으로 옮긴 뒤로 잘 크는 것 같다. 물 속이라서 잎이 안날 줄 알았는데 어느날 보니 기둥 옆에 새 잎사귀가 뾱 하고 나오고 있었다. 이건 잎사귀라해야되나 줄기라해야되나... 옆에.. 2021. 8. 10.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5 초보 물생활 일지. (6월 중순) 한동안 어항 벽면에 녹조? 이끼도 잘 안생기고, 바닥에 물고기 똥도 잘 안모여있고, 나름 좋은 환경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 사이 새우들도 토실토실 살이 많이 올랐다. (이제 튀겨먹기만 하면 되나..?) 테트라들도 잘 놀고있고, 수초도 잘 크는 것 같다. 빨간 구피는 다 용궁으로 떠났지만 새로 사온 구피 세마리는 잘 몰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6월 중순이 다 되갈 때 쯤, 주기적으로 찍는 단체사진에 뭔가 이상한게 하나 찍혔다. 자세히 보니 구피 한마리가 용궁행을 ,, ㅠㅠ 물고기들이 용궁행을 가면 꼭 저렇게 여과기 주변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하다. 아이고, 분명 아침까진 멀쩡했던 것 같은데 왜 떠났을꼬,, 백점병이나 뭐 다른 병은 없었는데, 청소한다고 물을 좀 .. 2021. 7. 27.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4 초보 물생활 일지. (6월 초) 제주도로 떠나있는 긴 시간동안 물고기들이 잘 있었나 궁금했다. 밥을 1주일 씩 안먹어도 괜찮다고는 했는데,, 아무생각없이 새물고기들을 넣어두고 휴가를 떠난 멍선생은 급 걱정이 되긴했다. 심지어 멍선생 어항은 덮개가 없어서,, 물이 많이 증발했으면 어떻게하지 !!! 근 1주일만에 집에 와보니, 다행이도 물은 조금 줄었지만, 물고기들은 잘 살고 있었다!!! 새우들도 잘 숨어(?)있었다. 바닥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나뭇잎에도 숨어있고.. 수초가 빨간색이어서 한참 못찾긴 했다 ㅎㅎ 유유히 헤엄치는 네온테트라무리와 개운죽이랑 돌 위에 올라가있는 새우들. 약 2주전에 구피 1마리, 새우 1마리 용궁 보낸 뒤로 다들 잘(?) 사는 중이다 ,, 이제 물속 밸런스가 맞았는지, 유리에 이끼.. 2021. 7. 22.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3 초보 물생활 일지. (5월 말) 백점병이 있던 구피 (두마리나 감염되었다!)가 용궁으로 떠났다. 심어놓은 수초랑 바위 장식 옆에서 힘들게 숨을 쉬더니 다음날 일어나보니 떠났더라. 멍선생이 그닥 물관리를 잘 안해주는 탓에 벌써 몇마리 보내는 중이다 ,, 집에 마침 물고기 뜰채가 없어서 젓가락으로 꺼내주었다. 죽은 구피를 보고 꼬마가 [아이고, 저런] 을 읊조리고 지나갔다. 그와중에 어항 옆에 빨간색 뭔가가 있길래 보았더니.. 이 새우는 왜 혼자 튀어나와 죽어있는가 ㅜㅜ 나중에 찾아보니 체리새우들이 가끔 물 밖으로 튀어나온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았기에 그러려니 싶어졌다. 뛰쳐나가지 못하도록 뚜껑을 덮어주거나, 물 수위를 어항 꼭데기보다 5cm 밑으로 해준다거나, 타고 올라갈 것을 없애주면 된다고 했는데, 물안.. 2021. 6. 21.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2 초보 물생활 일지. (5월 중순) 바꾸기 전 어항관리를 잘 못한것인지, 새로 바꾼 어항에 물 세팅을 잘 못한것인지 빨간 구피들이 아프기 시작한 것 같다. 빨간 구피를 잘 보면 몸에 흰색 점들이 많이 생겼다. 어라 이상하다 싶어서 폭풍 검색해본 결과! 백점병! 이라는 병에 걸린듯 하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0%B1%EC%A0%90%EB%B3%91 백점병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아마 네이버나 구글에서 [구피 백점병] 으로 검색하면 유사한 이미지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아 멍선생이 관리를 잘 못해서 애들이 아파졌구나 ㅜㅜ 구피랑 네온테트라랑 새우랑 합사중이여서 약을 바로 쓰진 못했고,..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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