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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일상

[제주도] 제주 항공 우주 박물관

by 멍선생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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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you에서 점심을 해결한 후 방문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꼬마들이 있으니 이런곳을 다 와보는구나 ㅎㅎㅎ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위치는 여기.

 

점심먹은 곳은 여기...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멀지 않다.

2021.12.17 - [멍선생 먹거리] - [제주도] 제주 봉you 돈까스 (봉유)

 

[제주도] 제주 봉you 돈까스 (봉유)

자동차 & 피아노 박물관 방문 후 점심식사를 하러 나왔다. 마침 다음 행선지가 신화월드 주변이라, 그 근처에서 밥집을 찾았는데, 봉you 라는 돈가스집을 발견하였다. 위치는 여기, 이름은 봉you.

boosija.tistory.com

 

 

 

주차장이 꽤나 넓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다.

신화월드와 오설록 티 뮤지엄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기 편한 곳이다.

실외에 비행기 한대가 전시되어 있다.

실내가 궁금하니 빨리 들어가보자.

 

매표소 주변에 볼거리도 많다.

우주정거장에 비행기에,,, 여기만 봐도 충분하겠(?)다.

안에는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2층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화면이있는데, 위치를 잘 잡으면 우리가 고대로 나온다.

AR로 달 탐사선인가 돌아다니는 것도 나오고..ㅎㅎ

꼬마가 신나해서 여기서 5분동안 뛰어다녔다.

 

그 옆 카페가는길엔 1차 2차 세계대전때 썼을 법한 전투기들이 구름 속에서 나오는 것을 꾸며놓았다.

멋있긴 하다 .ㅎ 위에 더 대단한 카페가 있다고 들어서 1층 카페는 들어가보지 않았다. 

입장..

1층부터 구경을 했어야 했는데, 선택을 잘못했다.

2층에 올라오자마자 어린이 놀이터가 딱!

여기서 꼬맹이들 1시간넘게 논 것 같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일단 포기하고 시작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

 

놀이터 옆 벽에는 이것저것 만질 수 있는 기구들이 있었지만,

코로나여서그런지 많이만져서 그런지 망가진 것들이 많았다.

 

일단 어린이놀이터에 따라들어가서 좀 놀아줘 보자..

우주선 내부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고...

블럭도 있고 트램펄린도있고.. 애들이 좋아할 만 한 곳이다.

 

잠시 꼬맹이들이 노는 사이에 여기저기 찍어보았다.

2층에서 바라본 전시장 모습.. 다들 옛날 비행기만 있지만 그래도 멋있는 비행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 놀이터 옆으로 있는 전시관.

여긴 우주 이야기다. 달탐사 로켓부터 탐사선 탐사장비 등등.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찍힌 다는 것이 함정.

꼬마들이 좀더 크면 좋아할 주제들이다.

 

어린이 놀이터를 끝내고 1층 전시장으로 겨우 데리고 왔다.

위에서 보았던 것 보다 비행기가 더 많다.

뭔가 격납고 안에 있는 느낌 ㅎ

1층 한쪽 구석엔 비행기 게임이 있다.

다같이 앉아서 한번 조종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비행기 게임 같아서 미사일도 쏴보고 싶었지만 그저 조종만 할 수 있을 뿐. ㅎㅎ

 

열기구 전시도 되어있어서 한번 타보았다.

이걸 타고 하늘을 올라간다니 생각만해도 무섭긴 하다.

 

경비행기도 있고, 사진찍을 수 있는 스팟이 여러군데 있다.

파일럿들이 입는 조종사복장도 있었는데, 꼬마가 작아서 못입혀보았다....  입으려 하지도 않았다.

 

1층 전시장을 다 돌고 나면, 과학 탐방 관이 있다.
공기저항, 유체역학, 압력 등등 많은 내용들이 있다.

멍선생이 신기해서 막 눌러보느라 제대로 못찍었다..ㅎㅎㅎ

꼬마도 이것저것 신기해서 만져보고 구경하는것이 기특하다.

 

이렇게 비행기 타는 곳도 있다.

진짜 경비행기를 타보고 앞에 계기판도 구경해보고.. 신기하다.

경비행기는 정말 실내가 작다. 어른이 타기에 영 허리를 구부려야해서 불편했다.

 

 

시간에 맞춰서 영상관에서 설명해주는 것도 있었지만,

깜깜해지고 그러니 꼬마가 무섭다 그래서 금방 나왔다.

그나마 체험해본 것 하나.

 

비밀 실험실이라고 한다.

어두컴컴해서 애들 눈이 나빠질 것 같긴 하지만, 즐거워 했으므로 패스.

체험시간은 약 20분? 정도였던 것 같다.

 

 

외계인을 만들어 벽면으로 내보내는 것을 하는 놀이인데,

이렇게 모양을 마음대로 정하고, 색칠도 마음대로하고, 이름도 정하면 위로 보낼 수 있다. 

 

내가 만든 외계인을 전송하고나면, 벽면의 화면에 이렇게 돌아다닌다.

혼자 돌아다니면서 커지기도 하고 얼기도 하고,,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다.

 

5살짜리 꼬마를 데리고 체험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꼬마가 더 크고 나면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못해본 것. 별자리 체험, 영화(?)관람 등.. 실내에서 영상 관람하는 것은 다 못해본 것 같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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